[스포츠서울닷컴 ｜ 고민경 기자] 안산 다문화거리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

22일 SBS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을 위해 만든 관광명소인 경기도 안산 다문화거리가 성매매 거리로 변질됐다. 안산시는 200억 원을 투자해 이 지역을 외국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었다.

보도에 따르면 저녁 무렵부터 중국어, 베트남어 등 외국어 간판의 다방과 노래방 등이 영업을 시작한다. 업소 내에서는 성매매가 이뤄지고 이러한 성매매 업소는 150곳이 넘는다.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경찰과 안산시는 단속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보도를 본 네티즌들은 "세금 낭비다", "다문화거리가 아니라 성매매 거리였네", "빨리 단속하지 않고 뭐하는 걸까", "하루 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"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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